문화도시 수원의 발자취를 담아내기 위해 올해 전문가 그룹의 참여를 통해 사진과 영상 작업을 꾸준하게 해왔다.
120만 대도시,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 해온 시민과 행정, 전문가 그룹이 함께 해온 살아 움직이는 현장의 복잡다난한 기록들을 시민가치·마을가치·지역가치·생태가치로 구성하여 결과자료집을 발간하였다.
기록은 과거의 시간을 붙잡는 일이기도 하지만 가까운 미래를 상상하고 불러내는 작업이기도 하다.
법정문화도시 수원 1년의 기록이 얄팍한 정량적 수치로만 기억되지 않기를, 도시 속 생동하는 일상 문화를 기억해내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